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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08/03'에 해당되는 글 3건
2008/03/28 17:28

지금 이 바람은 아마도
저기 골목 모퉁이에 한참 서서
햇살을 쬐고 불어온 건가봐

따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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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보이 | 2008/03/29 01:00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^_^
오르페오 | 2008/04/02 09:56 | PERMALINK | EDIT/DEL
키힝
dooboo_ | 2008/03/31 16:58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와우-
오르페오 | 2008/04/02 09:57 | PERMALINK | EDIT/DEL
잇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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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3/26 17:07
사용자 삽입 이미지

키즈카페(어린이놀이방 따위) 작업중



-의 나날입니다.
그제는 밤샘작업으로 pt준비를 마치고,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 6시에
택시 안에서 '이건 아닌데'하고 생각했습니다.

힘들어서가 아니라, 끔찍할 정도로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것 같아서요.
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닐 작은 점에도 신경을 쓰고
수 십 번씩 고치던 예전과는 달리 예전의 작업물들을 무신경하게
끌어쓰고 조금만 까다로운 주문이나, 사소한 지적이 있으면
다 때려치고 싶은 기분을 느낍니다.

요즘은 제 커다란 가방에 여러가지를 넣어 다닙니다.
꼭, 여행 짐 같아요. 바로 떠나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.
그렇지만 용기가 없어요. 무책임한 건 더욱 싫고요.

책을 읽어본 적이 언제인지, 영화관을 가본 건 또 언제인지
기억도 나지 않는데, 이젠 별로 욕구도 생기지 않는군요.

아아, 다 상관 없어 - 하는 기분.
그냥 이 콧잔등을 땡땡 부어오르게 한 뾰루지나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.
아아, 다 상관 없으니까요.
어째서 슬럼프와 이런 업무의 파도는 함께 밀려오는 걸까요. 휴-


+) 필요해서 그려놓은 팬더를 보며 간만에 혼자 킥킥거렸습니다.
자세히 보면 웃겨요. 무지 멍청하게 생겨서는... 꼭 요즘의 저를 보는 것도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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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보이 | 2008/03/27 09:06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제목과 그림이 묘하게 어우러져서, 그림을 보자마자 팬더가 오르페오님인줄 알았어요.
무기력은 확실히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이지요. 그치만 완벽주의 역시 자신을 멸치볶듯이 볶아치는 것이니, 그 둘 사이 어디에서 평화를 찾으시길 빌어요.

(근데요, 고백하자면 저도 사는게 넘 재미없어요. )
오르페오 | 2008/03/27 11:59 | PERMALINK | EDIT/DEL
네, 확실히 팬더처럼 다크서클은 생길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위로 받고 싶어서 올린 생떼부리기 포스팅에 위로 주셔서 감사해요. 위로 돼요.^-^
톰보이 | 2008/03/27 14:40 | PERMALINK | EDIT/DEL
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차마, 감히 생각지 않았지만,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저 역시 감사드려요.

생떼도 부려본 사람이 부리는 것, 자주 해 봅시다!
^_____^
이승환 | 2008/03/27 13:48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아, 예수의 고난을 걷고 계시군요. 과감하게 때려치우는 겁니다! (뒷일은 모르겠고...)
오르페오 | 2008/03/28 10:06 | PERMALINK | EDIT/DEL
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-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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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3/14 14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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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에서 놀면서 만든 캐릭터 늑도리


봄님 오지 마시래도 오시는 군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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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르페오 | 2008/03/14 14:28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아아- 바쁜 나날들이라 재활용 포스팅입니다요.
톰보이 | 2008/03/14 15:59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언제 포스팅 하시나 했지요. :)
늑도리...늑대 웃도리 입은 꼬맹이입니까? ㅎㅎㅎ

많이 바쁘실 땐 재활용도 오케.
오르페오 | 2008/03/17 09:30 | PERMALINK | EDIT/DEL
재활용도 뭔가 의미 있고 재미도 있는 걸로 해야 할 텐데 말입죠. ^-^;;
이승환 | 2008/03/15 15:57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아아, 귀엽구뇨... 저는 바쁘지도 않아 여기서 이러고 삽니다 -_-a
오르페오 | 2008/03/17 09:32 | PERMALINK | EDIT/DEL
이제 너무 현지인 아니십니까? ㅎ 즐기다 오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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